기사최종편집일 2026-02-14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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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스스로 이미지 깎았다…"위고비 NO" 발끈하더니 사업 엔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13 15:50

엑스포츠뉴스DB 홍현희
엑스포츠뉴스DB 홍현희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다이어트 성공 이후 뜻밖의 시선에 휩싸였다. 거듭 강조했던 자신만의 다이어트 루틴이 보조제 판매 사업으로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결국 사업을 위한 흐름이 아니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홍현희는 최근 60kg대에서 49kg까지 약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눈에 띄게 달라진 얼굴선과 체형 변화가 큰 관심을 끌었다.

체중 감량 비결에 대해서는 "다이어트를 한 게 아니다"라고 거듭 선을 그으며, 일명 '오야식(오일, 야채, 식초)' 루틴을 통해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위고비'를 맞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 홍현희는 유튜브를 통해 "화가 났다. 약을 맞았다면 맞았다고 했을 것"이라며 "약에 의존해 뺀 게 아니라 나만의 루틴으로 관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차례 '오야식' 루틴을 언급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홍현희
홍현희


이후 제이쓴은 다이어트 보조제 사업에 나섰고, 제품 홍보의 전면에는 홍현희가 섰다.

사업 공식 SNS에는 "홍현희의 프리미엄 루틴 케어 브랜드"라고 소개됐으며, 홈페이지 제품란에도 '홍현희 식초', '홍현희 야채 파우더', '홍현희 오일' 등 그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사용됐다. 브랜드명 '홍당무' 역시 "홍현희도 해냈다, 당장 함께하세요, 무조건 성공 루틴"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제이쓴은 홍현희를 위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직접 기획 및 제작했다며 단순한 사업 아이템이 아닌, 아내를 위한 마음에서 출발했음을 밝혔다. 홍현희 역시 해당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홍보에 적극 참여했다.

유튜브 '클럽홍당무' 캡처
유튜브 '클럽홍당무' 캡처


홍현희의 다이어트 성공 스토리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제품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 부부의 다이어트 보조제는 4차 예약 판매까지 전량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논란은 이 지점에서 불거졌다. 다이어트 과정 공개, 위고비 의혹 해명, 그리고 제품 출시까지의 흐름이 결과적으로 '사업을 위한 빌드업'이 아니었냐는 의구심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건강 때문에 다이어트한 줄 알았는데", "보조제나 공동구매는 없다더니", "결국 사업을 위한 빌드업이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특히 제이쓴이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점을 언급하며 "건강 보조식품을 판매해도 되는 것이냐", "관련 전문 직종이 아닌데 신뢰해도 되나"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반면, 다이어트 성공 이후 관련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론칭은 최근 셀럽 비즈니스에서 흔한 방식이라는 분석이다.

다이어트 성공으로 화제를 모은 홍현희가 이번 논란을 넘어 사업적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 혹은 이미지 소모로 남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클럽홍당무', 홍현희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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