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마이네임 세용이 우지원 딸에게 외모 굴욕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스포츠 올스타팀 편이 전파를 탔다.
세용은 본 경기에 앞서 삼각김밥 1000개를 걸고 펼쳐진 시청자 서비스 게임을 하던 중, 우지원 딸 우서윤 양과 경기를 하게 됐다.
세용의 상대인 우지원이 촬영 현장을 방문한 딸 우서윤 양을 불러 대신 경기를 치르도록 한 것. 졸지에 초등학교 2학년인 9세 우서윤 양과 가위바위보를 하게 된 세용은 난감해 했다.
이에 MC 이창명은 우서윤 양에게 세용을 소개하며 "오빠 잘 생겼어요?"라고 물었지만, 우서윤 양은 아무 말 없이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잘 생긴 외모를 자랑하는 아이돌 세용은 예상치 못한 외모 굴욕에 고개를 숙이며 씁쓸해 했지만, 이를 본 다른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김병지, 김동성, 우지원, 하태권, 심권호, 여홍철, 제갈성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세용, 우지원 딸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