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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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보고 싶어? 1경기 14만원!…LAFC 티켓값 MLS 전체 2위+'맥주 한 잔 2만원', 그래도 매진 행렬→1위는 역시 메시의 마이애미

기사입력 2026.02.01 06:00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손흥민을 보려면 이 정도는 내야 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LAFC의 경기 티켓 가격이 리그 전체에서 두 번째로 비싼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손흥민 효과가 LAFC의 관중 수요와 티켓 가격 전반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매체 '스태커 캘리포니아'의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미국 주요 재판매 마켓의 데이터를 종합해 산출됐으며, 지난달 12일 기준으로 가격을 집계했다.




보도에 따르면 LAFC의 2026시즌 평균 티켓 가격은 95달러(약 13만7800원)로, MLS 전체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1위는 평균 165달러(약 23만9400원)를 기록한 인터 마이애미였고, 3위는 세인트루이스 시티 SC(90달러), 4위는 콜럼버스 크루(82달러), 5위는 오스틴 FC(78달러) 순이었다.

LAFC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은 티켓 가격뿐 아니라 경기장 내 소비 비용도 높은 편으로 분류됐다.

맥주(16온스) 가격은 16달러(약 2만3000원), 핫도그는 9달러(약 1만3000원), 탄산음료는 7.5달러(약 1만 800원)로, 식음료 평균 비용은 32.5달러(약 4만7100원)를 기록해 리그 전체 3위였다. 

반면 리그 내 가장 저렴한 수준의 식음료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는 맥주 5달러(약 7200원), 핫도그와 탄산음료 각 2달러(약 2900원)였다.



LAFC의 높은 티켓 가격은 손흥민 영입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미 2025년 손흥민의 LAFC 홈 데뷔 당시, 티켓 가격이 폭등한 사례가 있었다. 손흥민의 LAFC 홈 데뷔전 티켓이 약 10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최대 3800달러(약 551만원)까지 치솟았다.

그럼에도 LAFC는 2025시즌 후반 손흥민 합류 이후 홈경기마다 만원 관중에 가까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BMO 스타디움은 MLS 내에서도 가장 뜨거운 경기장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흥행성과 경기력은 자연스럽게 티켓 수요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LAFC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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