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주영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차주영이 활동 일시 중단 전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전한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27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여자 성시경 같은 차주영 배우와 꾸밈없는 토크 재밌게 나눴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1990년생으로, 26살에 데뷔한 차주영은 성시경에게 "나의 삶이 있는 상태에서 데뷔를 했다. 늦은 데뷔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성시경 유튜브 방송화면
이어 "충분히 즐기고, 놀아볼 건 다 놀아보고, 막 살아보고 데뷔했다. 대학 졸업 후 아버지가 선을 보거나 취직하라고 했는데, 그 때부터 도망 다녔다. 내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면 재미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금융업에 종사한 아버지가 연예계 활동을 반대했었던 사실을 고백했었던 차주영은 "자립하고 싶은 욕심이 컸는데, 아버지는 경영학을 전공하길 원하셨다. 그래서 가장 무난하게, 유타대 경영학과에 입학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졸업하고 나서는 뉴욕에 1년 정도 살았고, 그 때 할 말은 있어야 해서 대형 은행에 지원서를 넣기도 했었다. 제 첫 드라마가 tvN '치즈 인 더 트랩'이었는데, 그 때 연기한다는 것을 부모님께 통보했더니 '미쳤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또 "삶에 일 밖에 없던 것 같다. 그래서 건강하게 산다는 것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몸도 정신도 건강해야 나머지도 뒷받침되는 것 같다. 충분히 막 살았고 많이 즐기고 놀아보고 데뷔했다. 나의 삶이 있던 상태에서 데뷔했기 때문에 갈증은 없다"고 밝혔다.

성시경 유튜브 방송화면
'만날텐데'는 앞서 지난 25일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일시 중단을 선언하기 전 촬영했던 콘텐츠로, 건강 등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전한 차주영의 이야기가 관심을 얻고 있는 중이다.
차주영의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차주영 배우는 건강상의 사유로 예정되어 있던 공식 일정 및 일부 활동에 당분간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유는 장기간 지속된 반복적인 비출혈(코피) 증상으로 그동안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아왔으며,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이비인후과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현재 차주영은 수술 후 회복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성시경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