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은우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200억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광고계 역시 주시하고 있다.
22일 차은우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차은우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재 아비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차은우 관련 영상이 모두 사라진 상황이다. 이 밖에 차은우를 앰버서더로 예고했던 SNS 게시물도 삭제됐다.
앞서 해당 브랜드는 지난해 8월 차은우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날 이데일리는 차은우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등 약 200억 원 규모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금액은 연예인 개인에게 부과한 추징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차은우는 모친 A씨가 차린 B법인과 판타지오가 연예 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차은우와 A씨가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꼼수를 썼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차은우를 둘러싼 여론은 싸늘하다. 연예인 역대 최고 금액이라는 점과 평소 건실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왔다는 점에서 대중의 반감은 적지 않다.
차은우는 뷰티 브랜드뿐만 아니라 금융(신한은행), 패션(생 로랑, 캘빈클라인 등), 유통(바디프랜드, 노랑통닭, LG유플러스) 등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만큼 광고계 역시 지금의 논란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아비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