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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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김승혜, 2세 준비 중 예지몽…"임신했대! 전화 왔다" (주부됐쏘영)

기사입력 2025.12.30 15:12 / 기사수정 2025.12.30 15:12

이승민 기자
김승혜 개인 계정
김승혜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이 2세를 기다리는 근황을 전한 가운데, 김승혜의 의미심장한 '꿈' 이야기가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29일 박소영의 유튜브 채널 '주부됐쏘영'에는 "임신 준비 동기들과 저녁 만들어 먹으며 임신 정보 공유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김승혜와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임신을 준비 중인 세 사람이 솔직한 경험담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소영은 영상에서 최근 타로를 봤다며 "임신한다고 하더라. 임신 카드를 뽑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며 조심스러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부됐쏘영 채널 캡처
주부됐쏘영 채널 캡처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김승혜는 특별한 꿈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나 원래 꿈을 거의 안 꾼다. 진짜 아예 안 꾸는 편인데, 어느 날 꿈에서 소영 선배가 전화로 '나 임신했대!'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그러자 박소영은 자신의 최근 임신 준비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시험관 시술을 해서 2차 난자 채취까지 했다. 

그런데 동결 배아가 하나밖에 안 됐다"며 "동결 하나로 이식하면 확률이 낮아서, 모아서 하기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난소가 부어 있어서 한 달 정도 쉬라고 하셨다. 자연임신 시도는 가능하다고 해서 한 번 해보자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보다 배란 시기가 늦어진 상황도 언급하며 "원래는 생리 시작 후 10~13일쯤 난포가 자라는데, 이번에는 15일쯤에 갑자기 피크가 떴다. 남편이 엄청 좋아하더라"며 웃었다.

박소영은 "원래라면 벌써 결과가 나왔을 시기인데, 이번에는 모든 게 뒤로 밀렸다.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기다리고 있다"며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드러냈다. 

현재는 하루에 한 번씩 임신 테스트를 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주부됐쏘영 채널 캡처, 김승혜 개인 계정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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