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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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지목된 숙행, 방송서 그대로 사라지나…'입만 살았네' 측 "재방송 계획 無" [공식]

기사입력 2025.12.30 13:57 / 기사수정 2025.12.30 13:57

숙행 계정 캡처
숙행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숙행이 상간 소송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JTBC '입만 살았네' 측이 입장을 밝혔다.

30일 JTBC '입만 살았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숙행과 관련해 "현재 '입만 살았네'에 출연하고 있지 않고, 과거 출연분 재방 편성도 계획된 것 없다는 점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입만 살았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입담가들이 출연해 유쾌하면서도 건강한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일부 포털사이트에는 숙행이 진행자로 등재된 프로필이 남아 있으나, 제작진에 따르면 숙행은 현재 출연하지 않고 있으며 그가 출연한 재방송 역시 편성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숙행은 개인 계정을 통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여서 프로그램에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고 자필 사과문을 개재했다.

다만 자신을 둘러싼 '상간 의혹'과 관련해서는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고 전했을 뿐, 의혹의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앞서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상간 소송에 피소됐다는 제보 내용이 공개됐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방송에 등장한 여가수의 의상이 숙행이 과거 SNS에 올린 사진 속 의상과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보도 속 인물이 숙행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사진=숙행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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