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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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없다? 아이유♥변우석 출격 'MBC 연기대상', 시청률은 아쉽지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30 05:50

MBC '21세기 대군부인' 배우 변우석과 아이유. 엑스포츠뉴스 DB.
MBC '21세기 대군부인' 배우 변우석과 아이유.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기대작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과 아이유가 시상자로 나서는 'MBC 연기대상', 과연 어떨까.

30일, MC 김성주와 이선빈이 진행하는 '2025 MBC 연기대상'이 열린다. MBC는 2025년 '모텔 캘리포니아', '언더커버 하이스쿨', '노무사 노무진', '메리 킬즈 피플',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방영했다.

'드라마 명가'로 손꼽히던 MBC는 올해 아쉬운 드라마 성적을 보여줬다.



배우 장신영의 드라마 복귀로 화제를 모은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부터 금토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언더커버 하이스쿨' 등이 상반기에 출격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최고 시청률 8%대를 기록하며 '두자릿수' 시청률이 없는 2025 MBC 드라마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는 금토 드라마 모두 평균 4~5% 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방영된 '바니와 오빠들'은 평균 시청률 1%로, 역대 MBC 금토 드라마 중 최저 시청률 신기록을 세웠다. 그 다음으로는 '노무사 노무진'이 첫회 4.1%로 출발, 시청률 회복에 나섰다.



이후 이보영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가 된 '메리 킬즈 피플'은 기대에 비해 점점 낮아지는 시청률을 기록, 최종회 시청률도 1.2%를 기록했다. 이선빈·라미란 주연의 '달까지 가자'는 평균 1~2%대의 시청률을, 후속인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최종회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MBC 금토 드라마 중 유의미한 시청률을 남겼다.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 없이 부진한 한해를 보낸 MBC. 드라마 팬들은 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2025 MBC 연기대상' 대상 후보는 29일 기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한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한 '이강달' 김세정이나 강태오,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한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등을 유력 후보로 추측하고 있다.



베스트 커플상 또한 흥행 드라마가 없는 가운데에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MBC 측은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X나인우,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X진기주,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X이채민, '달까지 가자' 이선빈X김영대, '이강달' 김세정X강태오를 후보로 선정했다.

시청자들의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시청자들은 김세정과 강태오 커플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멈추지 않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MBC 연기대상은 수상의 주인공보다 시상자를 향한 관심이 커 더욱 시선을 끈다.



2026년 기대작인 MBC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와 변우석이 시상자로 나서며 첫 투샷을 공개한다. 믿고 듣는 음악 활약부터 '폭싹 속았수다'로 연기력 톱을 증명한 아이유와 '선재 업고 튀어'로 대체불가 대세 배우가 된 변우석의 만남 미리보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열광을 표하고 있다.

이어 '찬란한 너의 계절에'로 만남을 예고한 이성경과 채종협, '오십프로' 신하균과 허성태 또한 유쾌한 참석을 예고했다.

초호화 시상자 명단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은 수상자보다 시상자에게 쏠린 관심에 아쉬움을 동반한 기대를 표하고 있기도 하다.

'2025 MBC 연기대상'은 3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C 연기대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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