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테일즈샵의 신작 비주얼 노벨을 정식 출시했다.
23일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국내 대표 비주얼 노벨 개발사 테일즈샵의 신작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는 테일즈샵의 대표작 '기적의 분식집', '썸썸 편의점'으로 이어지는 '테일즈샵 스토어 유니버스'의 신작이다. 테일즈샵 특유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중심 서사를 집약한 작품으로, 무협과 로맨스를 결합한 설정과 한국적인 정서와 소재를 담은 세계관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현대 무협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가상 세계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무림과 일반 사회가 혼재하는 세계에서 무림 고수를 꿈꾸던 주인공은 우연한 계기로 술집의 바텐더가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용자는 손님에게 칵테일을 제공하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인연을 맺는다. 그리고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관계와 서사를 감상할 수 있다.
스토브는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의 게임 본편과 시즌 패스를 23일 동시에 출시했다. 시즌 패스는 내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캐릭터 서비스팩 등 DLC 5종, '스페셜 코멘터리' 특전을 한 번에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출시를 기념해 본편은 5%, 시즌 패스는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자에게는 한국적인 매력이 담긴 '국화매듭 노리개 아크릴 키링' 굿즈가 제공된다. 본편과 시즌 패스를 모두 구매한 이용자는 '사랑잔' 추첨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에 관한 상세 정보는 스토브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