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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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대학생 "中3 때부터 알바로 번 5000만원 다 써" 깜짝 고백 (물어보살)

기사입력 2025.12.23 01:10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물어보살' 새내기 대학생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5대 도시 특집' 두 번째, 광주 편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무 살 새내기 대학생이 사연자로 출연했다. 사연자는 "제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동시에 3~4개의 아르바이트를 해서 지금까지 5000만 원을 벌었다"고 밝혀 이수근과 서장훈을 놀라게 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그는 "그런데 그 돈을 1원도 남김없이 다 썼다"고 털어놔 더욱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다만 이수근은 번 돈을 모두 본인이 썼다는 말에 "네가 번 돈 네가 썼는데 잘 했다"고 평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사연자가 가장 돈을 많이 쓴 부분은 무엇이었을까. 사연자는 "제일 많이 쓴 건 배달음식이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40kg이 쪘다"고 고백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또한 집에서 학교로 향할 때 늘 택시를 이용하는 탓에 매달 50만원 정도를 쓰고, 인형뽑기에도 3만원 정도를 쓴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명품 지갑을 사는 데 돈을 쓰기도 했다고.

다만 서장훈은 "다른 건 이해 못해도 그 나이대에 명품 지갑은 충분히 살 수 있다. 그리고 지갑은 사면 계속 쓰지 않나"라고 반응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이와 함께 사연자는 현재도 편의점 아르바이트 2개, 짬뽕집, 근로장학생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앞으로 건강을 위해서라도 택시 이용을 줄이고, 돈을 얼마를 벌든 번 돈의 10%만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사진= '물어보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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