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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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노래 신청곡에 "반가운 목소리" (완벽한하루) [종합]

기사입력 2025.12.22 17:06 / 기사수정 2025.12.22 17:06

김지영 기자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가수 이상순이 라디오에서 아내 이효리의 곡이 선곡된 데 대해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22일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취향의 공유' 코너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되었으며 존 레전드(John Legend)의 What Christmas Means To Me가 선곡됐다.

이상순은 “이 곡은 존 레전드의 첫 크리스마스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2018년에 발표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실버벨 같은 전통 캐롤부터 자작곡까지 고루 담긴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또 “원곡은 스티비 원더가 발표한 노래로, 이후 여러 가수가 리메이크했으며 두 버전 모두 차트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순은 라디오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캐롤보다는 비교적 덜 알려진 곡을 들려주고 싶었다며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조정치의 ‘겨울이 오면’을 신청했다. 그는 “겨울 노래는 많지만 조정치의 곡은 멜로디가 특히 좋다”며 “하얀 눈이 올 때마다 들으며 힐링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아주 좋다”고 공감했다.

또 다른 청취자의 추천으로 이상순의 아내 이효리의 ‘안부를 묻진 않아도’가 연이어 선곡됐다. 한 청취자는 “미니에 놀러 오자마자 준일정과 효리님이 맞아주는 완벽한 하루”라는 메시지를 보내왔고, 이에 이상순은 “조정치, 정준일, 이효리의 목소리 모두 반갑다”고 말했다.

또 한 청취자는 “월요일마다 문자를 보내고 있다. 답장이 없어도 잘 듣고 있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아이들 이야기나 누군가의 아주 사소한 일상을 들을 때 오히려 큰 힐링이 된다”고 전했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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