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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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자산' 전원주, 며느리 명품백 선물 거절…"인색하지만, 떳떳하게 살아" (전원주인공)

기사입력 2025.12.21 04:20

이승민 기자
전원주.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전원주.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전원주가 며느리의 명품 가방 선물을 거절한 이유를 밝히며 소신 있는 소비 철학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전원주의 개인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강연의 신! 전원주의 후배를 향한 사랑의 연설"이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전원주가 자신의 모교인 숙명여자대학교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전원주의 가방을 유심히 보며 "오늘 가방을 바꾸고 오신 것 같다. 처음 보는 가방"이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전원주는 담담한 어조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전원주는 "나는 원래 이런 가방만 들고 다닌다. 나이가 드니까 멋 부리는 것, 명품 같은 건 자연스럽게 안 들게 되더라"며 화려한 소비보다 실용성을 중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원주_전원주인공 채널 캡처
전원주_전원주인공 채널 캡처


이어 "며느리들이 생일이라고 명품 가방을 사다 준 적이 있었는데, 그냥 다시 가져가라고 했다"며 웃으며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로 이날 전원주가 들고 있던 가방에 대해 그는 "시장에서 만 원 주고 산 가방"이라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숙명여대 졸업생이기도 한 전원주는 평소에도 검소한 생활 태도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인색하게 산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나는 떳떳하게 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원주는 주식 30억 원, 금 10억 원을 비롯해 서울 신촌 건물과 청담동 아파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전원주_전원주인공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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