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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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子 하루, 모델 DNA 물려받았나…완벽 모델 적응에 "타고난 것 같다" 감탄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5.12.17 21:57 / 기사수정 2025.12.17 21:57

장주원 기자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모델 아빠의 DNA를 물려받은 포스를 뽐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섬유유연제 모델에 이어 기저귀 모델로 변신했다.

이날 하루의 매니저이자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 심형탁은 '슈퍼스타' 하루와 함께 촬영장에 등장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지난 첫 광고 촬영 장소보다 규모가 훨씬 더 큰 촬영장에 심형탁은 눈이 휘둥그레해졌고, 하루는 평온한 표정으로 스튜디오를 두리번거리며 금세 적응했다.

심형탁은 직접 준비한 '조공 도시락'을 세팅하고, "하루는 통통한 살이 장점이다"라고 직접 광고 촬영에서 입을 옷까지 스타일링하며 완벽 매니저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하루는 아빠의 노력에 보답하듯 광고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모델의 필수 덕목'인 미소를 띄우며 촬영에 임했고, 촬영 스태프들은 "타고난 것 같다. 진짜 잘한다"며 감탄했다.

하루는 심형탁의 노력이 빛을 발했던 9개월 전 첫 광고와는 다르게, 두 번째 광고 촬영에서는 홀로 텐션을 올리고, 주변 소품을 이용하며 '30년 차 모델' 아빠 심형탁을 잇는 차세대 모델의 면모를 뽐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어 모델 소파 앞에 착석한 하루는 기저귀 모델과 어울리는 완벽 포즈를 뽐냈고, 두 MC 김종민과 랄랄은 "천재 아니냐. 진짜 슈퍼스타다"라며 감탄했다. 김종민은 "제가 광고 다 찍어 봤지만 저보다 더 잘한다"며 셀프 디스와 함께 하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의 응원에 힘입어 점점 텐션을 올린 하루는 소파를 잡고 들썩이며 엉덩이 댄스를 선보였고, 이어 카메라 감독이 부르는 대로 시선을 척척 옮기며 눈을 맞추는 것도 가능한 '모델 천재'의 모습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모델 아빠' 심형탁의 DNA를 물려받았는지, 사람이 붐비는 상황에서도 울지 않고 시선 처리까지 완벽히 해낸 하루. 광고 촬영을 끝낸 감독은 "예전에는 귀여웠는데 지금은 잘생겼다"며 미모까지 업그레이드된 하루의 모습에 칭찬을 날렸다.

심형탁은 "오늘의 하루는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자세를 다 취하고, 너무 잘해 줬다. 어떻게 연습한 대로 포즈를 취하냐"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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