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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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TGA 2025'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신규 트레일러 공개

기사입력 2025.12.12 17: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GA 2025'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12월 11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이하 TGA) 2025'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 게임 어워드'는 매년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게임 시상식으로, 주요 신작 정보와 트레일러가 최초 공개되는 글로벌 축제다. 넷마블은 이번 'TGA'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 연출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트레일러에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등의 영웅들이 비행 펫을 타고 브리타니아 상공을 누비는 장면과, 실시간 협동 멀티플레이로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전투가 등장했다. 이를 통해 '오리진'이 추구하는 멀티플레이 오픈월드 경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더불어 멀티버스 설정을 통해 에스카노르(Escanor)의 복귀 가능성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현재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힘쓰고 있다.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쇼에 연이어 참가했으며, 일본 도쿄 시부야 센터가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 대형 전광판 '크로스 신주쿠 비전'에도 광고를 게재했다.

게임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12월 10일 소니에서 '2026년 PS5 출시 기대작'으로 선정했다. 소니가 발표한 15종의 기대작 중 한국 게임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포함해= 2종에 불과하다.

내년 1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지난 10월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설문 응답자 중 95%는 "정식 출시 후에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원작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으며 영웅 교체 태그 전투, 강력한 합기, 무기·영웅 조합에 따른 액션 변화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오픈월드에서 친구와 파티를 꾸려 모험하거나 보스전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요소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현재 글로벌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참여자는 '창공의 돌풍 쌍검(무기)', '무기 성장 재료 10개', '10만 골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사전 등록을 통해 주인공 '티오레', 뽑기권 10장, 영웅 성장 재료, 회복 요리 등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콘솔 버전을 플레이스테이션®5에서, PC 버전을 스팀(Steam)에서 즐길 수 있다. PS 스토어와 스팀 페이지에서는 위시리스트 등록도 할 수 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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