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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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기부' 김장훈, 데뷔 34년만 재산 밝혔다…"현재 통장 0원, 죽어도 호상" (하와수)

기사입력 2025.11.30 17:43 / 기사수정 2025.11.30 17:44

유튜브 '하와수' 캡처
유튜브 '하와수'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재산 현황을 솔직하게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는 '하와수x숲튽훈, 하와수 '숲'체험 현장'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장훈은 "댓글을 빌려서 말씀드리자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웃긴 노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댓글에 누가 김장훈이 노인 중에 제일 웃기다고 달았다. 너무 웃기더라. 노인 맞지않냐"고 쿨한 면모를 보였고, 박명수가 "지하철 공짜로 타냐"고 묻자 "그거만 기다리고 있다. 2년 남았다. 국민연금도 200조로 늘어나서 (다달이) 60만 원 나온다더라. 60만 원 나오고, 지하철 공짜면 먹고 살만하다. 2년만 기다리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하와수' 캡처
유튜브 채널 '하와수' 캡처


200억 원 기부로 유명한 김장훈에게 박명수가 "기부를 그렇게 많이 하셨는데 어렵게 사는 연예인으로 웹예능에도 나왔다"고 언급하자 김장훈은 "재산은 10원도 없다. 통장에 돈 없고, 집도 없다. 근데 어렵지는 않다"며 고백했다.

박명수는 "그러다 어디라도 크게 아프면 어떡하냐"며 걱정을 드러냈고, 김장훈은 "가는 거지, 뭐. 지금 죽어도 호상이다. 뭐가 걱정이냐. 우리 집 개도 죽었다"며 솔직함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하와수'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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