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승기가 붕어빵 딸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결혼 3년 차를 맞은 이승기가 직접 밝히는 결혼생활과 육아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이승기는 "결혼을 하니까 훨씬 더 장점이 많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제가 좀 안정감을 느낀다. 행복한 가정이 있고, 제 아내와 아이가 있으니까 삶이 단순해져서 좋은 것 같다"며 결혼생활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 20대 때부터 달리면서 살아와서, 데뷔한 지 21년째 되어가니까 충전도 하고 안정을 찾고 싶은 시기에 결혼을 해서 그런 안정감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방송에서는 이승기의 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딸 사진을 확인한 MC들은 사랑스러운 모습에 연신 감탄했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를 쏙 빼닮은 얼굴에 "엄마하고 아빠 얼굴이 반반이다"리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승기는 "웃을 때 저랑 똑같은 사진이 있다"며 또 다른 사진을 공개, 보조개가 쏙 닮은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혼식 '축의금 토크'도 이어졌다. 결혼식을 떠올리며 이승기는 "'이 분이 이렇게까지 많이 했다고?'라는 임팩트를 남긴 게 남자는 양세형, 여자는 이세영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23년 배우 이다인과 결혼 후 이듬해 2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MB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