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오 '살롱드립'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딘딘이 힘들었던 시절 누나들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테오' 유튜브 채널에는 "세계 3대 화폐가치 아이콘! 일론 머스크, 젠슨황, 딘딘 레츠고 | EP. 116 딘딘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테오 '살롱드립' 채널 캡처
영상 속 딘딘은 "내가 진짜 사나이때 욕을 진짜 많이 먹었어. 데뷔하고 처음 그렇게 욕을 먹었어"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장도연은 "욕을 왜 먹었냐"고 물었고, 딘딘은 "그냥 내가 좀 나댔어. 엄청"이라고 회상했다.
딘딘은 "그때 심적으로 정말 힘들었다. 사람들이 날 그렇게 욕하고. 이 XX 언제 사람 되냐 욕도 봤다"고 고백했다.
계속해서 딘딘은 "그런데 누나들이 거실에 있었고, 내가 방에 있었는데 그 악플을 (누나들이) 보고는 뭘 모르네. 얘 완전 사람된건데"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테오 '살롱드립' 채널 캡처
딘딘은 "이상하게 그 얘기를 들으니까 기분이 괜찮아졌다. 난 지금 많이 사람된거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딘딘은 2015년 '진짜사나이' 프로그램에서 선임에게 실수로 삿대질을 했다가 큰 파장을 일으켰다.
사진= 테오 '살롱드립'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