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박명수가 자신의 라디오 팀 송년회 메뉴를 가성비 메뉴인 '돼지갈비'로 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전민기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민기는 "이맘때쯤부터 송년회 러쉬가 시작된다. 지금부터 식당 예약 안 하면 좋은 데 가기 힘들다. 발등에 불 떨어진 분들 위해 송년회 메뉴 Best 5를 소개하겠다"며 '검색N차트' 주제를 밝혔다.
전민기는 "'라디오쇼'는 송년회 안 하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박명수는 "우리는 항상 번개로 한다"며 "금요일 오후로 하자"고 단번에 라디오 팀 송년회 시간을 정했다.
전민기는 "박명수 씨가 유튜브 '할명수'에서 돼지갈비 투어를 가서는, '여기 라디오 팀 한 번 더 데리고 와야겠다'고 하셨던데"라며 질문을 건넸고, 박명수는 "싸게 맥힐라고요. 소고기 안 먹이려고"라며 솔직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체 언제 가냐"며 재촉하는 라디오 팀의 모습에 박명수는 "니들도 버는 게 있는데 왜 나한테 매달리냐"며 분노했고, 제작진들은 "돼지갈비에 와인 먹어도 되냐"며 굴하지 않고 반응했다.
박명수는 "돼지갈비 먹는데 와인 시키면 제가 주접 떤다고 하죠. 알아서 먹어라. 난 맥주 먹겠다"고 대답해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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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