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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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신작 ‘이번 라그나로크의 주인공은 바로 접니다만!’ 2차 CBT 시작

기사입력 2025.11.21 00: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번 라그나로크의 주인공은 바로 접니다만!’의 국내 2차 CBT가 시작됐다.

20일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방치형 RPG 신작 ‘이번 라그나로크의 주인공은 바로 접니다만!(이하 이번주만)’의 국내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주만’ 2차 CBT는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한다. 이용자는 구글플레이에서 게임을 검색해 다운로드하거나, 애플 앱스토어 TestFlight를 통해 CBT 버전을 내려받아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 8월 진행된 1차 CBT 당시 플레이 환경 안정성 문제로 테스트를 중단했던 ‘이번주만’. 이에 이번 2차 CBT는 환경 안정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그라비티는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초반 성장 밸런스를 조정하고 전투 및 보상 구조를 최적화했다. 초반 레벨업 속도도 높여 빠른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개선.

2차 CBT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CBT 기간 매일 접속 시 출석 보상으로 세도라, 탈것 ‘독 두꺼비’, 무기 ‘둠 슬레이어’ 등을 지급한다. 또한, 매일 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7시에 푸시 알림으로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

더불어 일정 시간 이상 게임에 접속하면 다이아몬드, 무기, 탈것 소환권 등 누적 보상도 받을 수 있으며, 달성 레벨에 따라 최대 4만 다이아, 전설 장비, 코스튬 세트 등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CBT 이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정식 론칭 후 다이아 2만 개도 받을 수 있다.

그라비티 정진화 ‘이번주만’ 사업 PM은 "이번 2차 CBT에서는 지난 CBT보다 전반적인 완성도와 안정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라며,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된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 정식 출시에서도 기대 이상의 재미와 완성도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주만’은 라그나로크의 대표 몬스터 ‘데비루치’를 주인공으로 한 독창적 콘셉트의 방치형 RPG다. 인간에게 쫓기던 데비루치가 스스로 미드가르드를 정복하기 위해 나서는 반전 스토리를 담은 작품.

해당 타이틀은 ‘G-STAR 2024’에서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바 있으며, 참신한 콘셉트와 높은 그래픽 완성도로 기대를 모았다. Full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입체적인 맵을 통해 풍부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

더불어 오토 플레이, 캐릭터 수집, 탈것과 코스튬, 스킬 성장 시스템 등 방치형 RPG의 기본 재미도 충실히 담았다. 실시간 PVP를 통해 전략적 전투의 긴장감도 선사.

특히, 핵심 콘텐츠인 월드 정복과 포로 시스템에서는 인간 보스를 물리치고 포로로 삼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성장과 수집의 재미를 제공.

이뿐만 아니라, 이용자 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모션 시스템을 도입해 전투 외 소통의 즐거움도 제공한다. 

사진 = 그라비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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