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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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 김재원, 퇴사 후 안타까운 근황…"KBS 3년 간 출입 금지, 스케줄 없어" (4인용식탁)

기사입력 2025.11.18 17:49 / 기사수정 2025.11.18 17:49

장주원 기자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아침마당' 김재원이 31년 간 몸담은 KBS를 퇴사한 후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다음 회 예고편으로 김재원과 함께 코미디언 김학래, 배우 이광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지난 7월, 명예퇴직으로 31년 만에 KBS를 떠난 김재원은 "퇴사 직후에는 마음이 편하다. 말 한 마디를 할 때도 편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학래는 "근데 마음은 편하지만 춥지 않냐"며 정곡을 찔렀고, 이광기는 "형님이 그만둔다고 했을 때, 정말 사람들이 여기저기 연락 많이 오겠구나 싶지만 정작 연락이 없더라"라며 김재원의 쓸쓸한 근황을 전했다.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 캡처


김학래는 "자기가 몸 담았던 방송국은 3년 동안은 못 나가지 않냐"며 걱정했고, 김재원은 "저는 자존감이 더 중요하다. 자신감은 내 능력을 내 능력을 믿는 점수고, 자존감은 나를 존중해 주는 점수다"라며 걱정 없이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광기는 "형, 자꾸 이런 멘트 하면 예능 안 들어온다"며 지적했고, MC 박경림은 "대신 공익광고 들어올 것 같다"며 유머 섞인 진담을 던졌다. 그러나 이광기는 "공익광고 돈도 안 돼!"라며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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