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18일 젠지는 공식 SNS를 통해 ‘캐니언’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하며, 함께한 시즌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젠지는 “그동안 팀에 큰 힘이 되어준 ‘캐니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캐니언’은 2019년 데뷔 이후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국제·국내 대회에서 다양한 성과를 쌓아온 리그 최정상 정글러다. 젠지에서도 2025 시즌 주전 정글러로 활약하며 팀 전력의 중심을 맡았다.
계약 만료로 FA 자격을 얻게 된 ‘캐니언’은 2026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향후 행선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사진 = 젠지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