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 캡처, 28기 정희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28기를 통해 현실 커플로 발전한 광수와 정희가 라이브 방송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8기의 최종선택이 공개됐고, 영호-옥순, 광수-정희, 영철-영자, 상철-순자, 경수-영숙, 영수-정숙 총 6커플이라는 역대 최다 최종커플이 탄생했다.
그러나 순자, 경수-영숙, 영수는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본방송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밝혔다.

'촌장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나는 솔로' 28기 정희
방송 후 근황을 전하기 전,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광수와 정희는 영상 통화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철은 "안 그래도 방송 전에 전화가 왔다. 형이 못 가는 대신에 자기 몫을 해 달라고 하더라"라며 "형이 저희한테 도시락을 보내주셨다. 섬세하고 잘 챙겨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철과 현실커플이 된 영자가 정희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정희는 "부득이하게 라이브 방송에 참석을 못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나는 솔로' 28기 정희-광수

'나는 솔로' 28기 라이브 방송
이때 정희의 옆에 광수가 모습을 드러냈고, 광수는 "제 딸이 내일 수능이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게 된 점 죄송하다. 너무 가고 싶었는데 제일 소중한 딸의 수능이라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은 집에서 가까운 정희님의 집에 와 있다"면서 '나는 솔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수의 딸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해서 현실 커플이라고 직접 밝힌 두 사람은 '나는 솔로' 촬영 중부터 마음이 통해 최종 선택 직후부터 바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수는 10년 넘게 A&R에 종사 중인 음반 제작 총괄이사로, 2007년 이혼해 6개월이었던 딸을 홀로 양육해 오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상 캡처, 28기 정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