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0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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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발리 포상휴가 가나요?" 전여빈→진영, ENA 역대 2위로 종영…경사 터졌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05 20:00

엑스포츠뉴스DB. '착한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
엑스포츠뉴스DB. '착한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전여빈의 복수극이 통했다. ENA 역대 2위 시청률을 기록해냈다. 7%를 넘기면 발리 포상휴가를 떠난다고 밝힌 바 있어 약속이 지켜질지 뜨거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9월 29일 첫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착한여자 부세미'. 방송 첫주부터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시청률 4%를 달성하며 단번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 

4일 종영했으며,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7.1%, 수도권 7.1%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는 2025년 ENA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ENA 드라마 역대 2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기준)

앞서 전여빈은 4일 종영 인터뷰를 통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상황 속 포상휴가 계획에 대해 "원래 약속이 7%였다. 7% 넘으면 발리 보내주시겠다 했는데. 11회 시청률이 7%를 넘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라며 "최종화 시청률이 7%면 갈 수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다음날 실제로 최종화 7.1%를 기록한 '부세미' 팀이 포상휴가로 기쁨을 맛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세미'에는 전여빈을 비롯해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 문성근, 소희정, 서재희, 김재화 등이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고 최종화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역대 ENA 시청률 순위는 1위 17.5%를 기록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6%를 기록한 '크래시', 6.0%를 기록했던 '유어 아너', 5.5%를 기록한 '남남' 순이었다. '부세미'가 역대 2위였던 6.6%의 '크래시'를 꺾고 7.1%로 2위로 올라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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