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키텍트'가 첫 대규모 클랜 대항전 '신석 점령전'을 업데이트했다.
5일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이 대규모 클랜 대항전 '신석 점령전'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신석 점령전'은 정식 출시 이후 처음 진행하는 업데이트로, 버려진 땅에 존재하는 고대 유산 '신석'을 차지하기 위해 클랜 간 경쟁을 펼치는 콘텐츠다. 11월 9일 시작되며, 클랜 레벨 5 이상부터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전략적 요소가 핵심이다. 클랜장의 지휘 아래 협력 체계를 갖추고, 지형 이해를 통한 최단 루트 확보, 비행 장치를 활용한 공중 접근, 버프 획득, 상승 기류 등 다양한 기믹을 활용해야 승리할 수 있다.
전투는 오픈 월드 내 전용 공간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하지 않은 클랜이나 개인도 난입해 특정 클랜을 지원하거나 방해할 수 있다.
최종 승리한 클랜은 '4성 주문석 [충돌 무시 : 대시]', 각 클래스의 스킬에 결속해 위력적인 효과를 내는 '4성 전용 주문석', 장비 마법 부여를 위한 '4성 마공핵', 핵심 제작 재료인 '신석 파편'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더불어 해당 지역에 적용되는 막강한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점령 기간 '신석' 버프를 다른 이용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권한도 누릴 수 있다.
드림에이지는 이번 '신석 점령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용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거인의 탑' 사냥으로 획득한 주사위를 던져 이동하는 '아부루 축제 전야제' 이벤트가 열린다. 이를 통해 장비·캐릭터·스킬 강화를 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대장장이 장비 강화 응원!' 이벤트와 '집결! 균열의 수호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두 이벤트는 장비 강화용 성장 아이템과 각인 제작 재료를 각각 제공한다.
최초의 '신석 점령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승리한 클랜은 '10만 클랜 다이아'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은 '탐험가의 하급 주문석 상자', '거인의 자판기 티켓', '중급 설계도 선택 상자'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한편, '아키텍트'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는 언리얼 엔진5 기반 초대형 MMORPG다. 정식 출시 8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 완성도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드림에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