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보라. 사진=유튜브 채널 '보라이어티'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배우 황보라가 부부 관계에 있어 '성적 코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40대 여배우가 남편 몰래 혼술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황보라가 '혼술바'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혼술바'는 일행 없이 방문해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고.
황보라는 '혼술바'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일단 나보다 나를 더 좋아해 주고, 우리 가족한테 헌신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는 결혼할 때 내가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면 안 되고 상대가 날 더 좋아해야 된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보라이어티' 영상 캡처
이후 '이상형 토크'가 시작됐다. 황보라는 '동시에 나타난 2명의 이상형. 딱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대화하면서 "성적 코드"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 주제를 제시했던 여성은 "마지막에 대답한 게 사실 본인도 모르게 굉장히 챙기고 있던 이상형이다"라고 설명했다.
황보라는 "성적 코드 중요하다"라며 "'예쁜 건 1년 가고 (성적 코드가) 잘 맞으면 10년 간다'는 말이 있다. 예쁜 거보다는 성적 코드가 정말로 중요하다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10년의 열애 끝에 배우 김용건의 아들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보라이어티' 영상 캡처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