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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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지드래곤·차은우 이어 이장우도 있었다? 젠슨 황 소환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03 11:50

차은우와 지드래곤, 이장우.
차은우와 지드래곤, 이장우.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장우가 '디저트'로 지드래곤, 차은우를 잇는 APEC 활약 연예인이 됐다.

2일 이장우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우리의 경주에서 APEC 2025 KOREA가 열리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장우는 "세계 속에서 빛나는 경주,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이장우 호두과자'로 이름을 알린 디저트에 대해 "내외신 기자분들이 호두과자 맛보려고 줄 서 계시다네요~ 역시 K-호두과자, 다릅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앞서 이장우와 함께 '부창제과'를 공동 기획한 푸드콘텐츠기업 FG는 '부창제과'는 10월 31일 개최되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음을 밝혀 화제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이장우는 1990년대 문을 닫은 '부창제과'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경원 FG대표와 함께 30년 만에 해당 브랜드를 부활시켜 화제가 됐다. 당시 이장우는 이색적인 호두과자 출시로 6개월 만에 누적 1억 개 판매, 월 매출 15억 원을 기록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장우는 "남은 기간 동안 APEC 화이팅!"이라며 "젠슨 황 형님, K-치킨 드셨으니 호두과자도 한입 하시죠 ㅋㅋ"라며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까지 언급해 눈길을 끈다.

그는 "경주가 세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함께 응원해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이장우를 모델로 앞세운 해당 호두과자는 APEC 기간 최종고위관리회의, 외교‧통상합동관료회의, CEO 서밋 등 주요 회의 석상 테이블에 공식 디저트로 빠짐없이 올랐다. 젠슨 황이 먹어 화제가 된 K-치킨, 시진핑이 언급한 황남빵과 함께 K-디저트로 활약 중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APEC 갈라 만찬 행사에서는 지드래곤(GD, 권지용)이 공연자 중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꾸몄으며,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복무 중인 차은우가 행사 사회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K-컬쳐' 붐 속에서 활약한 연예인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연합뉴스, 이장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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