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구마적' 이원종이 스윗 남편 면모를 드러내며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야인시대'의 구마적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원종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이날 이원종은 강렬했던 TV 속 캐릭터와는 다르게 여심을 녹이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실물 미남으로 자매들의 관심을 받는다.
이원종은 19년 차 농업인임을 고백하며, 각종 농사는 물론 고추장과 김치까지 직접 담그는 살림남 면모를 선보이며 사공주를 위해 손수 담근 겉절이를 선물해 반전 매력을 뽐낸다. 한편, 같은 프로그램을 하며 우정을 쌓은 황석정과 이원종은 서로의 사소한 습관부터 은밀한 비밀까지 폭로하는 '찐 남매 케미'로 웃음을 줄 예정이다.
부여 출신 이원중은 '이원종 가이드'로 사공주와 함께 백제 궁궐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해 1,400여 년 전 백제를 느껴 본다. 오남매는 왕의 의자인 '어좌'에 올라 각자의 개성을 담은 연기력으로 상황극을 보여 주며 웃음을 전하기도 한다.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이날 6살 연상의 아내를 사로잡은 남자 이원종은 연애 필승법을 공개한다. 공식 솔로인 홍진희와 황석정에게 어울릴 만한 남성상을 추천해 주는 등 뜻밖의 연애 큐피트로 활약한다.
이어 이원종은 인기 최절정 시절 광고만 17개를 찍고 받은 현찰을 아내의 침대에 뿌렸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도 한다. 번 돈은 모두 아내에게 바친다는 그는 결혼 32년 차임에도 각방을 써 본 적 없는 부부 금실을 자랑해 사공주의 질투를 한 몸에 받는다.
특별 손님 이원종과 함께한 부여 나들이는 3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