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불길의 수호자들'을 선보인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디렉터 마크 로버츠, Mark Roberts)가 개발한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불길의 수호자들'을 11월 1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레이클라스트 정복을 시도하는 균열 군주들과 수도회 사도 '아일리트'가 설립한 결사단 '불길의 수호자들' 간의 대립을 다룬다.
이용자는 '아일리트'의 도움을 받아 균열에서 발생한 벌레집을 파괴하며 몬스터를 처치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시스템 '기원의 나무'를 성장시켜 균열을 저지할 때마다 새로운 고유 아이템, 장비, 화폐 등을 얻을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 호평받은 비동기 인게임 거래소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6장에서 조우하는 NPC 파우스투스를 통해 언제든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판매자가 접속하지 않아도 원하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전직 클래스도 추가됐다. 10종의 혈맹 전직 클래스를 통해 이용자는 엔드게임 보스를 처치하고 그 힘을 흡수해 보조 전직 클래스 스킬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최종 보스 3종이 새롭게 등장해 난이도에 따른 보상이 추가됐으며, 아이템 일괄 감정 기능, 골드를 통한 패시브 스킬 반환 기능 등 시스템 편의성도 향상됐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 리그 '불길의 수호자들'에 관한 상세 정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