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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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교수, 故 백성문 변호사 추모…"젊고 유능하고 아름다웠던 삶 애도"

기사입력 2025.10.31 13:47 / 기사수정 2025.10.31 13:47

이호선 SNS
이호선 SNS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이혼숙려캠프' 이호선 교수가 故 백성문 변호사를 추모했다.

31일 이호선 교수는 "백성문 변호사는 늘 귀엽고 젠틀했다. 늘 만면미소 가득 웃는 낯이었고 누구와도 격없이 잘 지냈다. 뉴스 패널로 오래 함께했기에 정이 깊었다. 선영 씨와 혼인한 날 사진이다. 통퉁 부은 채 갔더니 '누나'하며 걸어와 저를 덥석 안아주더라"라며 故 백성문 변호사를 떠올렸다. 

그는 "부고를 받고 울고 말았다. 젊고 유능하고 아름다웠던 그 삶을 기억하며 떠나는 그 걸음을 애도한다. 백성문 변호사의 명복을 기도합니다 R.I.P."라고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호선은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 부부 상담가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백성문 변호사는 31일 오전 2시경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등 종합편성채널과 YTN, 연합뉴스TV 등 보도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유튜브 정치 토크쇼 '정치왓수다' 진행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도 얼굴을 알렸고, 2019년 김선영 YTN 앵커와 결혼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 장지는 용인공원이다.

사진=이호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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