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난리난 '속옷 화보' 몸매 비결 충격…"술+반찬+커피" 식단 이게 맞나, 김종국 '당황' (짐종국)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송지효가 속옷 화보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놀라운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짐종국'에는 "운동 안하면 파국이다 지효야… (Feat. 송지효, 김병철, 마선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국은 송지효에게 "송지효 배우님은 평소에 (제가) 잔소리를 그렇게 많이 하는데도 불구하고"라고 말하며, "운동을 항상 여기서 했을 때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냐"라고 물었다.

송지효는 "제가 한때 니나송을 준비할 때 그때 잠깐 홈트레이닝을 한달정도 했는데"라고 말했다. 자신의 속옷 브랜드 '니나송'을 준비하면서 홈트레이닝을 했다는 것. 이에 김종국은 송지효의 속옷 화보를 언급하며 "뺐지 않냐. 사진 보니까 (뺐던데)"라고 말했다.

송지효는 "보정을 많이 안 한 건데 그 이후로는 (안한다) 저랑 결이 안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왜 안 하는 거냐. 식단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송지효는 "솔직하게?"라며 망설이더니 "회사 생활을 한다. 아침 11시까지 출근을 한다. 눈뜨자마자 세수만 하고 간다. 커피를 마신다. 그때는 배가 별로 안고프다. 4~5시에 배가 고프다"라고 하루 일과를 설명했다.

출연자들의 놀란 반응에, 송지효는 "그때까지 빈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밥을 빼고 반찬이랑 술을 먹는다"라며 반전 식단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4~5시에 낮술을 빈속에 드신다고요?"라며 놀랐고, 송지효는 "네"라고 답하며, "집에 가서 잠을 잔다. 또 일어난다"라며 이러한 생활을 무한 반복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이게 다 붓기냐"라고 농담했고, 송지효는 "붓기다. 부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반찬과 술 먹었을 때까지만 생각나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고, 송지효는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송지효, 유튜브 채널 '짐종국',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