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가 11월 글로벌 시장에 나선다.
29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와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MapleStory : Idle RPG)'가 글로벌 정식 출시일을 11월 6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메이플 키우기'는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 게임으로,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수직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 팬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새로운 장르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 게임은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사전 등록이 진행 중으로, 글로벌 정식 출시일인 11월 6일 하루 전인 11월 5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오픈한다.
출시 전까지 사전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무기·동료 획득에 사용할 수 있는 3,000 '레드 다이아'와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모자 아이템 4종을 제공한다.
더불어 출시 후 게임 접속과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앞서 방치형 RPG 개발력을 인정받은 에이블게임즈와 '메이플 키우기' 공동 개발을 진행했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싱가포르, 호주 등 4개국에서 공개형 테스트(Public PlayTes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게임은 테스트 기간 높은 재접속률과 긍정적인 이용자 평가를 얻으며 현지 기대감을 확인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