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칸쵸깡은 핑계고. 칸쵸 2000개 까서 보고 싶은 친구들에게 연락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칸쵸 2000개를 오픈, 지인 이름 찾기에 나섰다. 첫 번째 발견한 이름은 무려 아내 이름인 '수민'. 이에 그는 "오 아는 사람 바로 나왔다. 재밌네"라며 열정을 불태웠다.
이어 NCT WISH 시온, 이효리, 지석진, 유재석, 아이유(이지은), 차승원 등 동료 연예인들의 이름을 대거 발견했다. 본인의 이름이 적힌 것도 3개나 찾았다.
딸 이름 '민서'도 발견했다. 이에 박명수는 "민서야 내년에 고3인데 꼭 대학 가야돼. 부탁한다. 아빠 힘들다. 칸쵸 까고 있다. 먹고 살려고 칸쵸 까고 있어. 민서야, 부탁할게 아빠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해당 과자 사진을 찍은 뒤 "민서한테도 보내야겠다. 민서가 뭐라고 할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의 딸 민서는 선화예술고등학교 무용부 한국무용과에 재학 중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무용 엘리트'로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할명수'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