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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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발언에 백지영♥정석원도 '깜짝'…성형수술 후회? "전이 더 예뻐" 진땀

기사입력 2025.10.26 14:41

백지영 유튜브 채널
백지영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백지영이 딸의 발언에 충격받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정석원이 깜짝 놀란 사춘기 딸의 충격적 발언 (세 가족 밀착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의 9세 딸은 속눈썹 뷰러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백지영은 "오늘도 찝고 갈거야?"라고 물었다. 그렇다는 딸에게 "왜 올라가는 게 좋아?"라고 물었고, 딸은 "예쁘잖아. 속눈썹이 없어 보여 지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얼굴형이 마음에 안들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너 진짜 사춘기인가 보다. 이렇게 시작되는 건가 보다"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하임아 너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화려하게 옷 입고 메이크업하는 걸 많이 보지 않았냐. 너는 빨리 알게 됐다. 빨리하고 빨리 끝내야 한다. 오랫동안 외모를 치장하는 데 힘쓰지 말아라"라고 조언했다.

백지영 유튜브 채널
백지영 유튜브 채널


딸은 "내가 빨리 예뻐졌으면 안 그럴 수 있겠다"라고 했고, 백지영은 "너는 있는 그대로 예쁘다"라고 이야기했다. 딸은 "카메라에 나오는 얼굴보다 실물이 더 나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엄마도 그렇지 않냐"라는 백지영의 물음에 "엄마는 그냥 둘 다 아니고 왜냐면 엄마는 성형 수술을 했지 않냐. 엄마한테만 T다"라며 팩폭해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에게 "하임이가 나 성형해서 안예쁘대"라고 했고, 딸은 "내가 엄마 애기때 얼굴 봤는데 그게 훨씬 예쁘다"라며 "근데 성형하니까 안예뻐"라고 이야기했다.

정석원은 "왜했어"라고 했고, 백지영은 "내말이"라며 멋쩍어했다.

정석원은 "취소해"라고 이야기했고, 백지영은 "'취소'. 이러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하임 양을 두고 있다.

사진=백지영 유튜브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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