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엑스포츠뉴스이예진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유명 가족 예능에 섭외됐었으나, 가족들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제22회 신정환 조롱잔치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여러 논란으로 인해 방송을 중단했던 신정환, 이용진은 "그때 이후로 방송에서 콜이 없었던 거냐"라고 물었다.
신정환은 "인기가 되게 많은 가족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었다.
진짜 여러분들이 들으면 딱 아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고마워서 내가 살고 있는 걸 진심으로 전해보자 했는데, 집에 있는 가족들이 '너나 해라, 오빠나 해'라고 하더라"라고 전하며 가족들의 반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신기루는 "부담스럽지"라며 반응했다.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 등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11년 가석방됐다. 신정환은 논란 당시 뎅기열 증세로 필리핀 병원에 입원했다고 주장했으나, 거짓말임이 드러나 거센 비판을 받았다.
7년간의 자숙 시간을 갖고, 지난 2017년 방송 복귀를 선언. Mnet '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에 출연하고 2018년에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으나 부정적 여론이 이어졌고 현재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