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박명수가 별에게 하하를 잘 챙겨달라고 부탁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칸쵸깡은 핑계고 칸쵸 2000개 까서 보고 싶은 친구들에게 연락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박명수가 과자에 적힌 지인들의 이름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자에는 국내 기준 인기 신생아 이름 504개가 각인돼 있다고.
가수 별의 본명인 '고은'이 각인된 과자를 발견한 박명수는 "고은이가 별 이름 아니냐"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별에게 "요새 하하가 잘 안 풀린다. 열심히 좀 내조하시기 바란다"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어 "농담이다. 항상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 캡처
이어 박명수는 이경규의 딸 이예림의 이름을 발견했고, 이예림에게 "너 결혼식 때 축의금 했다. 민서 결혼할 때 너 와야 된다"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중기에게는 "저번에 사우나에서 만났을 때 반갑게 인사해줘서 고맙다. 그 이후로 안 보이더라. 혹시 나 보고 안 오는 거 아니냐. 한번 보자"라고 전했다.
이후 유재석의 이름이 나오자 박명수는 "재석이한테 찍어서 보내야겠다"라며 "재석이가 날 많이 좋아하는 거 같더라. 걔는 열심히 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석이가 몇 년째 소고기 보내준다. 그래서 내가 다음에 만날 때 한 방에 선물을 하나 하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