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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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추녀 커플 등장, "너무 잘 생긴 남친이 고민"

기사입력 2011.12.20 14:55 / 기사수정 2011.12.20 15:01

방송연예팀 기자


▲미남 추녀 커플 ⓒ KBS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너무 잘 생긴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너무 잘생긴 남자친구를 둬 고민인 여성이 출연했다.

이 여성은 "남자친구와 함께 다니면 주위에서 '남자가 아깝다'며 수군거린다. 이 모든 게 나의 외모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전혀 외모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 여성은 자신의 얼굴을 옆에서 보면 이상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여성은 "남자친구가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내가 돈을 많이 냈다. 이를 보고 사람들이 남자가 여자 돈을 보고 만나나 보다고 말했다"며 억울함을 전했다.

직후, 스튜디오에는 모두를 궁금케 한 고민녀의 남자친구가 등장했고, 이에 정찬우는 "뭐 그리 걱정할 것 없을 것 같은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 역시 "이런 애매한 상황이 올 줄 알았다"고 동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민녀의 걱정을 풀어주고자 남자친구가 "표현 못했지만 부모님보다 널 사랑한다"고 공개 고백해 감동을 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민녀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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