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 솔로' 28기 정숙이 영수 대신 상철을 선택했다.
22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새로운 로맨스 구도가 본격적으로 요동쳤다.
이번 방송에서는 솔로녀들의 데이트 선택이 진행되며,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이어졌다.
이날 정숙은 처음에는 영수를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영숙이 먼저 영수를 선택한 사실을 알고 갑작스럽게 상철에게로 방향을 틀었다.
그는 "영숙이 영수님과 끝장을 보려하는 걸 알았다. 거기에 끼고 싶지 않다"며 "상철님과는 텐션이 맞고 재미있다. 웃고 즐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철은 정숙의 선택에 복잡한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상철은 "기분이 묘했다"며 "첫인상도 날 선택해놓고 바로 영수에게 갔고, 오늘은 거절해놓고 나에게 오고. 종잡을 수 없다"고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순자 역시 상철을 선택하면서 상철은 두 명의 솔로녀와 '2대1 데이트'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반면 영식과 경수는 단 한 표도 얻지 못해 씁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나는 솔로' 28기에 혼전 임신 커플이 탄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다수의 누리꾼들은 상철과 정숙을 혼전임신 커플의 주인공으로 추측하고 있다.
사진=ENA·SBS Plu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