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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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떠오르는 좌완 박희수 vs 심동섭

기사입력 2011.12.20 18:01 / 기사수정 2011.12.20 18:01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SK 와이번스의 박희수 선수와 기아 타이거즈의 심동섭 선수는 올 한해동안 쏠쏠한 활약을 해줬습니다. 박희수 선수는 좌완왕국 SK의 신성으로 자리잡았고 심동섭 선수는 좌완불모지 기아에서 갑툭튀했죠. 특히 척추분리증이란 병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투를 거듭해 기아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희수 : 39경기 67이닝, 방어율 1.88, 4승 2패 1세이브 8홀드
심동섭 : 57경기 55 1/3이닝, 방어율 2.77 3승 1패 2세이브 7홀드

좀 더 세세한 기록을 살펴볼까요?

박희수 : 총투수구 1084, 이닝당 투구수 16.18, K/BB 2.53, WHIP 1.04, 피안타율 0.175
심동섭 : 총투수구 1022, 이닝당 투구수 18.47, K/BB 2.16, WHIP 1.23, 피안타율 0.186

일반 기록과 세부기록 역시 박희수 선수가 우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심동섭 선수는 박희수 선수보다 8살 어리다는 장점이 있죠. 그러나 척추분리증과 군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누가 더 잘났다 따지기보다 새롭게 떠오른 좌완 2인방이 내년에 더 성장해서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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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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