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샤넬,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멤버인 문샤넬이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남긴 글이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문샤넬은 최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이제 따뜻한 커피가 좋아지고 있어"라면서 "얼음 없이(no ice). 무슨 말 하는지 알지?"라는 글을 남겼다.
그런데 이를 두고 미국의 K팝 팬들 사이에서 논쟁이 일어났다. 그가 언급한 '얼음'이라는 단어가 최근 두 차례 사망 사건을 일으킨 미국 이민세관단속국(United State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 이하 ICE)을 뜻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최근 ICE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미국 시민권자인 백인 여성 르네 니콜 굿과 보훈병원 중환자실 간호사인 알렉스 프레티를 총격으로 사망케 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샤넬이 'ice'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무슨 말 하는지 알지?"라고 언급한 만큼, 문샤넬이 ICE의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문샤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굉장히 재치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다른 한 편에서는 "왜 K팝 아이돌이 미국 정치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003년생으로 만 23세가 되는 문샤넬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한국과 미국의 복수국적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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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