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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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아내♥' 박명수, 외동딸 하나지만…"대학 가면 나가 살아야"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10.22 12:01 / 기사수정 2025.10.22 12:01

문채영 기자
'라디오쇼' DJ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라디오쇼' DJ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명수가 단호한 교육관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명's 초이스'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직장 1년 차인 아들에게 생활비를 내라고 할까요? 연차 쌓일 때까지 기다릴까요?"라며 고민을 밝혔다.

딸 하나를 두고 있는 박명수는 "아이가 벌이가 있으면 당연히 생활비를 내야 한다. 왜 연차를 기다려주냐? 원래는 얹혀사는 것도 안 된다. 우리도 미국처럼 대학 가면 나가 살아야 한다. 자기 힘으로 살아야 한다"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또 "성공한 사람들 보면 부모한테 기댄 사람은 없다. 아니, 그렇게 성공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부모한테 안 기대는 게 좋다. 부모도 자식한테 안 기대는 게 좋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라디오쇼' 방송화면. 사진=KBS CoolFM
'라디오쇼' 방송화면. 사진=KBS CoolFM


다른 청취자가 "중학교 2학년 학생인데 게임을 좋아한다. 게임을 하고 숙제를 할까요? 숙제를 하고 게임을 할까요?"라고 묻자, "너는 게임을 하지 말아라. 뭐 하는 거냐? 나중에 엄마가 물어보면 뭐라고 할 거냐? 이건 당연한 거다. 좀 밉다"라며 따끔한 충고를 전했다.

"아내와 막내딸 생일을 한 번에 챙기는 게 좋을까요? 따로 하는 게 좋을까요?"라는 질문에는 "바쁜데 한 번에 같이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이 나이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 보통 딸 할 때 엄마 걸 같이 하는 경우가 있다. 경기도 어려운데 생일을 다 챙겨 먹는 건 (어렵다). 본인이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한 번에 하셔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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