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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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이채민, 다시 만난 '폭군의 셰프'... 포상휴가로 또 한 번 셀렘 유발

기사입력 2025.10.22 07:00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폭군의 셰프’의 주역 윤아와 이채민이 포상휴가를 떠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설레게 했다.

윤아는 이날 레드 체크 패턴의 루즈핏 셔츠와 데님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공항룩을 완성했다. 내추럴하게 늘어뜨린 헤어와 은은한 미소가 어우러져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블랙 미니 크로스백과 볼드한 안경을 더해 트렌디한 포인트를 주며 포상휴가 출국길의 설렘을 그대로 담아냈다.

'폭군의 셰프' 연지영과 이헌의 재회
'폭군의 셰프' 연지영과 이헌의 재회


윤아-이채민 '폭군의 셰프 포상휴가 떠나요~'
윤아-이채민 '폭군의 셰프 포상휴가 떠나요~'


이채민은 올블랙 캐주얼룩으로 시크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블랙 집업 니트와 와이드 팬츠, 스니커즈로 이어지는 톤온톤 스타일링이 단정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손을 들어 인사를 건네며 미소를 지어, 떠나는 설렘 속에서도 여유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한 꾸밈 없이 기본 아이템만으로도 훈훈한 비율과 비주얼을 뽐냈다.

두 사람이 주연으로 이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윤아가 연기한 연지영은 현대인 캐릭터로 작품 속 다른 인물들과 뚜렷한 대비를 이뤄야 했지만, 이질감 없는 연기로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활발한 성격의 캐릭터가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윤아는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완벽히 소화했다. 그 결과, 드라마 내 대부분의 분량을 이끌어가면서도 지루함 없이 극의 재미를 더하며 작품의 전체적인 톤과 리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주목받은 신예 이채민은 갑작스럽게 투입돼 한 달 남짓한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았다. 첫 사극 도전임에도 냉혹한 군주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윤아와의 얼굴 케미가 한층 더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종영을 앞두고 종방연 영상 또한 화제를 모았다. 윤아는 능숙한 멘트로 건배사를 전하며 “폭군의 셰프 대박, 포상휴가 가자!”라고 외쳤고, 최종회가 1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실제로 ‘포상휴가’라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윤아-이채민 '유종의 미 거두고 포상휴가 가자!'
윤아-이채민 '유종의 미 거두고 포상휴가 가자!'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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