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4
연예

"SM 계단서 많은 일 있었다"…바다, 브라이언 28년 전 '썸' 고백 (4인용식탁)

기사입력 2025.10.20 20:56 / 기사수정 2025.10.20 20:56

바다, 브라이언
바다, 브라이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4인용식탁'에서 과거 바다와 브라이언이 '썸' 시절을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1세대 원조 아이돌 가수 바다가 출연해 유진과 브라이언을 초대했다.

이날 각각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와 S.E.S. 시절, 브라이언과 바다의 28년 전 '썸'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박경림은 "너네 사귀었어?"라며 놀랐고, 유진은 "사귄 건 아닌데 관심이 있었다"고 두 사람의 풋풋했던 과거를 전했다.

브라이언은 "처음부터 관심이 있던 게 아니다. S.E.S. 멤버 중 바다랑 유독 친했다. 교포인 나를 챙겨주고, 어느 순간 괜찮네? 하는 마음이 생겼다. 앞서 나가서 만날까? 이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4인용식탁' 바다, 브라이언
'4인용식탁' 바다, 브라이언


유진은 "어느 날 브라이언이 연습실 계단에서 언니 남자친구 있는지 물어보고, 속마음을 물어봤다. 언니가 브라이언을 친구로만 생각하는 걸 알아서 솔직하게 이야기해줬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이 고백도 안 하고 끝났다는 말에, 바다는 무언가가 있었다고 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SM 연습실 계단에서 많은 일이 일어났다"고 했고, 바다는 "어떤 일이 있었다. 브라이언이 '바다, 아이 라이크 유' 했다. 담백하게 이야기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바다는 "베스트프렌드가 그런 말 하니까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미 투, 아이 러브 유' 했다"며 브라이언의 고백에 터프한 장난으로 응수했던 일화를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