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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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예민한 박연진, 몸무게 40kg까지 빠져…불면증에 수면 최면까지" (나래식)

기사입력 2025.10.16 09:35 / 기사수정 2025.10.16 09:35

'나래식' 임지연
'나래식' 임지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임지연이 불면증을 고백했다.

15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임지연 "이렇게 예쁘면 불법 아니에요?" 제철 안주, 겹지인, 눈빛 연기, 얄미운 사랑 '나래식' EP.5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지연은 박나래와의 만남에 기뻐하면서 "오늘 먹기 위해서 아침에 운동도 열심히 했다. 공복 운동을 했다"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나래식' 임지연
'나래식' 임지연


"요즘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건강에 꽂혔다"고 말한 임지연은 "피곤할수록 잠이 안 온다. 잘 시간이 많지 않은데, 잠잘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못 잘 때 너무 절망적이다"라고 불면증을 토로했다.

이어 "요즘에 수면 최면이라는 것이 있더라. 잠드는 최면을 영상으로 만드는 분들이 있어서, 누워서 이것만 살짝 틀어놓고 거기서 하라는 대로만 한다. 몇 번 성공하긴 했다. 눈 뜨니까 내가 자고 있었고, 아침이 됐더라"고 얘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촬영할 때는 잠도 중요할텐데 어떡하냐"며 걱정했고, 임지연은 "아침부터 밤 촬영이 많다. 그래서 밥은 중간 중간, 점심과 저녁 시간에 먹는다. 예전에는 촬영하면서 안 먹을 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안 먹으면 체력적으로 안 될 것 같더라"라고 고백했다.

'나래식' 임지연
'나래식' 임지연


이를 듣고 있던 박나래는 임지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연기하며 호평 받았던 것을 떠올리며 "그럼 연진이 때가 더 말랐냐, '옥씨부인전' 때가 더 말랐냐"고 물었다.

이에 임지연은 "연진이 때가 훨씬 말랐었다. 사실 '더 글로리'를 찍으면서는 '살을 빼야지'라는 생각을 절대 안 했었다. 그런데도 너무 예민할 수 밖에 없어서, 그 때 몸무게가 40kg 초반이었다"라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나래식'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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