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연예인병'을 극구 부인했다.
15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에는 '장영란 충격받은 남산뷰 복층 신혼집 월세는? (서울 현실 집값)'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영란은 스타일리스트의 신혼집을 방문했고,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입술색 하나까지 신경 쓰는 프로(?)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장영란을 기다리고 있던 제작진은 립 하나를 위해 동행한 메이크업 스태프를 보더니 "굳이 여기까지 출장을 데리고 왔다. 요즘 점점 연예인 병이 심해지는 것 같다"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연예인병 절대로 안 걸렸다. 아직 뜨지도 않았는데 걸릴 거 없다"라며 극구 부인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은 작은 설전을 끝내고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그러나 스태프는 다시 한번 장영란을 보며 "삐까뻔쩍하다 선배"라고 말을 꺼냈다.
고가의 시계부터 주얼리, 명품 가방까지 휘감은 장영란의 모습에 스태프는 "진짜 선배 연예인 병 큰일난다"라며 재차 걱정했다.
이에 장영란은 "아니라니까 왜 그래"라고 받아치며 '연예인 병'이라는 단어에 두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큰 꽃다발을 들고 9개월 만에 신혼집을 방문한 장영란은 "우리 홍실장이 얼마나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는지 집 구경하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보니까 언니 마음이 너무너무 뿌듯했어요"라는 집들이 소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