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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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장수 MC 이승기 "책임감 크게 느껴, 시즌 10까지 함께하길"

기사입력 2025.10.14 10:36 / 기사수정 2025.10.14 10:3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승기가 '싱어게인 10'까지 MC를 맡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14일 온라인을 통해 JTBC '싱어게인4-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현준 CP, 위재혁 PD, 이승기,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할 예정이다. 



이날 시즌 4까지 MC로 함께하게 된 이승기는 "처음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시즌 몇으로 가겠다, 언제까지 가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한 분 한 분의 무명가수들의 음악과 그들의 절박한 이야기를 들으며 왔는데 시즌 4가 되다 보니 이제는 책임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무명가수 한 분 한 분이 갖는 개개인의 색깔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MC로서의 입장이라 책임감이 더 크다. 가급적 많은 분들이 '싱어게인4'를 통해 빛을 봤으면 좋겠다. 또 (방송을 통해) 그분들의 팬이 늘어서 공연도 꾸준히 하고, 나아가 우리 케이팝에 다양한 음악이 존재했으면 좋겠다는 어떤 작은 소명을 갖고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승기는 "시즌 5, 6, 10까지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은 1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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