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재응의 근황이 공개됐다.
12일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world'에는 '[귀국특집 VLOG 3] 오늘은 명예영국인 안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명예영국인 백진경은 "오래된 친구, 15년이나 된 재응이라는 친구를 만난다. 원래는 아역 배우 출신"이라며 배우 이재응을 만난다고 알렸다. 이재응과 건국대 연극영화과 동기였다고.
이어 이재응이 등장했다. 명예영국인과 함께 식당을 찾은 그는 "나랑 근무하는데 바로 옆자리에 나랑 친한 분이 너 엄청 팬이래"라며 친구의 인기를 짚었다. 더불어 동료의 이름을 'OOO 주사님'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더불어 명예영국인은 "지금은 사무직"이라며 이재응의 근황을 대신 전했고, 이재응은 "탈출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에 명예영국인은 "뭐 이렇게 민원이 많냐"면서 "너의 근황을 진짜 많이 궁금해할 것 다. 너를 기억하는 분이 아직도 많다"고 말하기도. 그러자 이재응은 "별로"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재응은 1991년생으로, 2002년 영화 '로드무비'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아역배우 출신 배우다. 영화 '선생 김봉두', '효자동 이발사', '괴물', '국가대표'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가장 최근 작품은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다. 2019년과 2021년 공개된 시즌1과 시즌2에서 '좋알람' 개발자인 천덕구를 연기했다.
명예영국인의 브이로그를 통해 공개된 이재응의 근황에 구독자들은 "엄청 유명한 배우 아니냐. 직장다니는구나", "이재응 배우 공무원 됐구나" 등의 댓글로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 = '명예영국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