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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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18년차의 제로게임 필승전략 ...딘딘 "무슨 방법인데" 관심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0.13 06:50

원민순 기자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1박 2일' 18년차의 제로게임 필승전략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서울 남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위한 스폿이 남산이 될 가능성이 커지자 각자 남산에 얽힌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조세호는 남산에는 주로 돈가스를 먹으러 갔었다고 했다. 딘딘은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커플들이 남산에서 자물쇠 다는 게 핫했던 시절을 언급했다.



김종민은 시계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시계 납품을 위해 트럭을 타고 남산에 올라가 야경을 봤었다고 했다.

김종민은 남산의 야경을 보면서 "내 인생은 어떻게 될까"라고 미래에 대한 걱정을 했었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남산의 돈가스 가게에 도착, 앞서 게임에서 이겼던 조세호, 이준, 딘딘의 임준호 팀만 경양식 돈가스와 꽁치김치찌개를 먹게 됐다.

배고픔에 지친 신구좋아 팀의 유선호는 "이런 감정을 처음 느끼는데 음식을 보고 뺏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주종현PD는 패자팀에게 맨밥, 깍두기, 고추로 차려진 밥상을 제공한 뒤 문세윤에게 많이 움직이지 말라는 요청을 했다.

주종현PD는 카메라 감독이 식사를 하러 간 상태라고 했다. 문세윤은 촬영 중 카메라 감독이 카메라를 두고 밥을 먹으러 간 사실에 "대단하다"고 말했다.

주종현PD는 신구좋아 팀에게 맛보기 메뉴를 건 제로게임을 제안, 3연속 방어에 성공하면 원하는 메뉴 하나를 시켜주겠다고 했다.

문세윤은 "이거 종민이 형이 작전 잘 짠다"면서 김종민의 작전 지시를 기다렸다. 

김종민은 "하나는 두 글자고 둘, 셋은 한 글자다. '하'가 들리면 다 일어나고 한 글자는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팀원들에게만 작게 얘기해줬다.



문세윤은 김종민의 작전에도 불구하고 주종현PD가 "하나"를 외친 상황에서 혼자 일어나지 않았다. 문세윤은 실전이 되자 작전대로 못하겠다고 말했다.

신구좋아 팀은 두 번째에서도 주종현PD가 "하나"를 외친 가운데 김종민과 문세윤이 일어나면서 또 방어를 했다.

신구좋아 팀은 마지막 시도에서 둘로 들어온 공격에 유선호만 혼자 일어나 최종적으로 방어에 성공했다. 

딘딘은 "이게 무슨 방법이냐"면서 김종민의 작전을 궁금해 했지만 김종민이 알려주지 않았다. 문세윤은 "무조건 이길수밖에 없다"고 했다.

임준호 팀은 음료수를 걸고 제로게임에 도전했지만 첫 시도에 바로 실패를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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