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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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 위고비 아닌 순례길 택했다…절친·이찬혁 '따뜻한 동행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01 12: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악뮤 이수현이 이찬혁, 김보라와 함께 순례길에 나섰다.

1일 이수현의 인스타그램에는 “이건 어쩌다가 이런 식으로 찍힌 거죠”라는 글과 함께 순례길 여정 중의 모습이 공개됐다.

바람에 흩날려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 이수현의 모습과 야외 식당에서 포착된 맑은 풍경이 대조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현이 걸어가는 모습을 비디오카메라로 담고 있는 이찬혁의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으이그, 내가 그렇게 귀엽니”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현실 남매의 유쾌한 모먼트를 전했다.

앞서 이수현은 지난 29일 “두 번째 순례길, 햇빛도 그늘도 바람도 오르막도 내리막도 친구들도 전부 다 사랑해, 정말로”라는 글과 함께 순례길에 다녀왔음을 밝혔다.

특히 “보라가 준 초코. 보라는 초코를 정말 좋아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배우 김보라 역시 이번 순례길에 동참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수현은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지난달 일각에서 제기된 위고비(비만 치료제) 복용설을 직접 해명하며 “저 위고비 안 했습니다. 굉장히 억울하네요. 마라탕이랑 엽떡 참으면서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한 식습관 만들려고 매일매일 자신과 싸우는데 너무 억울합니다.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수현은 이번 순례길을 통해 멘탈 관리까지 이어가며 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그의 오빠 이찬혁이 다이어트를 적극 도왔다고 알려진 만큼, 남매가 함께 떠난 이번 순례길 역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악뮤 남매는 그동안 가요계 대표 현실 남매로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으로 웃음을 전해왔다. 이번 순례길 역시 그들의 남다른 우애가 드러나는 순간으로 팬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수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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