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은이 택시 기사 일을 하며 느낀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정가은이 택시 운전을 하며 느낀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29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는 '정가은이 택시 기사 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ㅋㅋㅋㅣ원더가은 EP.2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정가은이 택시 운전사 일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가은은 "정가은이라고 얘기를 하면 좀 이런 저런 수다도 나누면서 목적지까지 가서 심심한 줄 몰랐는데 말을 안 하고 30분 이상 뒤에 손님 태우고 가니까 숨이 되게 막힌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쉽지가 않다. 아까는 라디오 들으면서 가니까 괜찮던데. 마지막에 타신 손님은 휴대폰으로 뭐 보시니까 라디오를 켜도 되겠냐고 묻지도 못하겠고. 본인이 보고 있는게 있는데. 그러니까 많이 답답하다"라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 영상 캡처
그러면서도 "요금이 15000원 넘어가니까 신나더라. 차가 좀 막히고 이래서. 택시 운전사로서는 요금 올라가는 거 보니까 기분이 상당히 좋더라"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손님이 택시에 타자, 정가은은 "평소에 택시 많이 이용하시냐", "택시타시면 기사분들이 말 거시는 거 귀찮으시냐"라고 물으며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연예인임을 밝힌 정가은은 올해 4월 택시 자격증을 땄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미래를 대비해서 제 2의 직업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