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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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연예인인데…"여동생이 용돈 줘, 차 와이퍼에 봉투 꽂아 놨더라" (핑계고)[종합]

기사입력 2025.09.27 13:00

배우 김우빈.
배우 김우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우빈이 여동생과의 우애를 자랑했다.

27일 채널 '뜬뜬'에는 '가을바람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배우 수지와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양세찬을 만났다.

이날 유재석은 수지와 김우빈의 가족관계에 대해 물었다. 수지는 언니와 남동생이 있다며 "언니하고 사이가 좋다"고 운을 뗐다.

'핑계고'.
'핑계고'.


이어 남동생에 대해서는 "엄청 착하고 애교도 많다"며 "최근 용돈 달라고 연락하더라. '누나♥♥♥', '나도 잘 지내고 있는데♥♥'이러면서 엄마한테는 비밀이라고 하며 연락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수지는 "가끔 용돈 줄 때 있다. 한 번씩은 준다"고 이야기하며 "'엄마한테 달라고 해'하니 '웅♥' 이러더라"고 이야기했다.

김우빈은 여동생이 있다고. 김우빈은 "동생에게 용돈 준다. 그런데 동생이 저에게 줄 때도 있다"고 밝혀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핑계고'.
'핑계고'.


그는 "저희 집이 주택이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차가 야외에 세워져 있는데 차 와이퍼에 봉투를 끼워놨더라. '여행 잘 다녀와'라고 봉투에 써 놨다"며 여동생의 이벤트를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수지는 "역시 여동생은. 남동생은 그런 거 없던데"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애를 부러워하는 수지에 유재석은 "동생이 하트 보내지 않나"라고 짚었고, 수지는 "그렇다. 가성비로"라고 덧붙여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양세찬은 "여동생이 진짜 대박이다"라고 놀라워했고, 유재석과 수지도 "여행 간다고 그러는 건 쉽지 않지 않나"고 되뇌었다.

김우빈은 "그 돈은 못 쓸 거 같다"는 양세찬의 말에 "썼다"고 답하면서도 "그 봉투를 옷방에 벨트 넣는 수납장 있지 않나. 쪽지 같은 걸 넣어 두는데 거기에 동생이 둔 봉투도 있다. 소중하니까"라며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채널 '뜬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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